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한 ‘세계 최강’ 남자 리커브, 여자 대표팀 대신 인도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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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이우석이 2일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오카자키|나고야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왼쪽부터)이 2일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인도를 제압한 뒤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오카자키|나고야[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김우진(34·청주시청), 이우석(29·코오롱엑스텐보이즈), 김제덕(22·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의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인도를 5-1(56-56 57-50 56-54)로 제압했다.대표팀은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부터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세계 최강으로 불린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세계 랭킹 1위를 달린 대표팀은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회 연속 이 종목 정상을 지켰다.2014년 인천 대회부터 각 동, 은메달에 그친 대표팀은 항저우 대회부터 최강국의 위용을 다시 뽐내기 시작했다.경기는 세 선수가 세트당 두 발씩 총 6발로 3세트까지 치러졌다.한 세트를 따내면 2점, 비기면 1점이 주어지고 5점을 먼저 얻는 팀이 이긴다.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순서로 나선 대표팀은 1세트서 이우석이 첫 발로 8점을 쏘는 바람에 인도와 비겨 1점을 얻는 데 그쳤다.전열을 재정비한 이우석은 2세트서 엑스텐(과녁 정중앙 10점) 1개를 포함한 20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이때 김우진이 마지막 6번째 발로 8점을 쐈지만 2세트에만 8점을 네 차례 쏜 인도를 크게 앞설 수 있었다.마지막 3세트서도 출발이 좋았다.대표팀은 이우석이 첫 발을 10점으로 쏜 뒤 김제덕, 김우진까지도 9점 아래로 쏘지 않았다.3세트서는 인도가 4번째 발서 7점을 쏜 탓에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울었다.한국 양궁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전날(1일)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서 금빛 활시위를 당긴 김종호(32·현대제철)에 이어 2번째다.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인도와 결승서 3-5로 진 여자 대표팀의 몫을 대신 설욕했다.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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