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뉴시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오는 2027년 열릴 예정인 아시아 축구 최고의 국가대항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2027년 아시안컵의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AFC는 “손흥민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 인도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전했다.
또 “2015 호주 대회에서는 준우승으로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라며, “손흥민은 1960년 이후 66년 만에 우승을 위해 마지막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축구에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라며, 아시안컵을 빛내고 한국이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7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7년 1월초부터 2월 초까지 열린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5번째 아시안컵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대회를 시작으로 2015 호주, 2019 아랍에미리트(UAE), 2023 카타르 대회 등 총 네 차례 아시안컵에 출전했으나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이 1960년 대회 이후 무려 55년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것. 이후 한국은 2019년 8강, 2023년 4강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1992년 생으로 2027년에 35세가 된다. 아시안컵이 4년 마다 열리는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
최근 A매치를 통해 한국 최다 득점자에 오른 손흥민이 2027년 1월~2월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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