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맞을 흉탄 어머니가 맞아"…박정희 친필 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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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에 육영수 여사 서거 이틀 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52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편지에는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았다"며 비통한 심경이 담겼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근혜야, 이것이 웬일이냐" "얼마나 놀랐겠니"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자신의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위로를 시작으로 석 장 분량의 편지를 썼습니다. 편지가 작성된 날짜는 육영수 여사가 피격된 지 이틀이 지난 1974년 8월 17일.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비통한 마음 억제할 길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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