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인수 협의 소식에 글로벌스타 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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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2 17:41 수정2026.04.02 17:41 지면A23

아마존이 미국 위성통신 기업 글로벌스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와 경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스페이스X에 맞서 자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사업 ‘레오(Leo)’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스타와 인수 관련 협상을 하고 있다. 다만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설이 확산하자 글로벌스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5.36% 급등한 79.06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스타는 1991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바일 위성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80만 명에 이른다. 아마존의 글로벌스타 인수가 성사된다면 아마존 레오의 상업화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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