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 인수 승인…머스크 스타링크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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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 2025.10.15 ⓒ 뉴스1 아마존이 115억 달러(약 15조3000억 원)에 미국 위성통신업체 ‘글로벌스타’를 인수하기 위한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위성통신 시장에서 경쟁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아마존의 위성 인터넷 사업부 ‘아마존 레오’가 글로벌스타의 위성통신 주파수 25㎒(메가헤르츠)를 확보하는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아마존은 글로벌스타가 보유한 위성 약 24기를 기존 위성망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FCC는 이번 거래가 이동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의 통신과 긴급 구조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글로벌스타는 애플 아이폰의 위성 긴급구조 기능을 지원하는 위성통신업체다. 아마존은 이번 거래를 통해 애플이 보유한 글로벌스타 지분 약 20%도 인수할 예정이다. 다만 인수 이후에도 애플에 기존 위성통신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폰을 지상 기지국 없이 위성과 직접 연결하는 ‘위성직접연결(D2D)’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아마존은 지난해 4월부터 자체 위성을 발사해 왔으며, 2029년까지 저궤도 위성 약 3200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말 위성 인터넷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8년부터 스마트폰 직접 연결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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