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눈앞서 진흙물에 휩쓸려"…사망·실종자 2000명 돌파

2 days ago 10
【 앵커멘트 】 네팔과 티베트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만에 300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네팔에서 사망자가 5백 명 가까이 발생했고, 외국인 실종자는 8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오토바이와 버스가 경적을 울리며 도로를 빠져나가고 사람들이 다급하게 도망갑니다. 잠시 뒤 불어난 강물이 도로를 휩쓸자 촬영자가 놀라 뒤로 도망가지만 강물은 끊임없이 내려옵니다. 지난 26일, 대홍수가 네팔 누와콧의 시장 거리를 휩쓸었을 때의 모습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대홍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병원에 이송된 주민은 눈앞에서 아내가 사라졌던 당시의 참혹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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