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독 인벤라이즈썸에이지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2종을 시작으로 중장기 신작 라인업을 본격 가동한다. 기존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후속 프로젝트와 글로벌 트렌드 장르 확장을 병행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썸에이지는 올해 '팔라독 인벤라이즈'와 '프로젝트 RB' 출시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팔라독 인벤라이즈는 모바일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팔라독' IP 기반 신작이다. 기존 캐릭터성과 팬덤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이용자층에 맞춘 게임성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로젝트 RB프로젝트 RB는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소셜 플레이 기반 캐주얼 액션 게임이다. 미션 수행과 협동 전투, 성장 요소를 결합한 반복 플레이 구조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 간 협동과 장기 플레이 유도 구조가 중요해지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썸에이지는 현재 추진 중인 약 125억원 규모 유상증자 자금을 신작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확보 자금은 신규 프로젝트 개발비를 비롯해 출시 마케팅, 서버 운영 및 공통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된다.
올해 출시작 이후에는 모회사 네시삼십삼분으로부터 승계한 IP를 활용한 후속 프로젝트를 순차 선보인다. '프로젝트 AR', '프로젝트 EH' 등 IP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팬덤과 시장성을 확보한 콘텐츠를 신규 게임으로 재해석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익스트랙션 슈터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장르 확장도 추진한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이 단순 모바일 수집형 장르에서 벗어나 생존·협동·탈출 요소를 결합한 장르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이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올해 출시 신작을 시작으로 중장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며 “팬덤이 확보된 IP 기반 후속 프로젝트와 신규 장르 확장을 통해 게임 사업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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