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와 함께, 보이지 않아도 달린다…MBN 서울마라톤 빛낸 이색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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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MBN 서울마라톤에는 이색 참가자가 많았습니다. 쌍둥이를 태운 유모차를 밀며 완주에 도전한 아빠부터, 가이드 러너와 함께 마라톤에 도전한 시각장애인까지, 이들의 특별한 레이스를 황찬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 쌍둥이 유모차를 힘껏 밀며 땀을 쏟아내는 아빠 러너 정한영 씨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프 코스 완주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 : 정한영 / 마라톤 참가자 -"아이들과 함께하니까 저도 더 힘이 나고 아이들도 재밌어하고 그래서 더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엄마 손을 잡고 뛰는 어린이까지, 러너 가족들은 MBN 서울마라톤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가이드 러너와 호흡과 보폭을 맞추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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