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량 6년만에 최소… 수확기 쌀값 소폭 오를듯

3 days ago 9

묵은쌀 재고 줄며 하락 압력 낮아져 마트를 찾은 고객이 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올해 벼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이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쌀 생산량이 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지난해 수확한 묵은쌀 재고가 줄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관측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20kg당 5만7735원)보다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수확기 초반에는 지난해보다 낮지만 11∼12월에도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데이터처는 올해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0.6% 감소한 351만8000t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수급 조절용 벼를 제외한 생산량은 2.2% 줄어든 346만 t으로 추산됐다. 현재 쌀값은 지난해보다 낮다. 26일 기준 쌀 20kg당 평균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2.2% 하락한 6만391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재고 감소, 잦은 비에 따른 수확 지연으로 쌀값이 높았지만, 올해는 쌀 소비 부진과 남아 있는 재고가 가격을 끌어내렸다.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생산된 쌀 40만 t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고 대여곡 약 12만 t을 돌려받을 계획이다. 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