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정형돈 화장실 고집 덕에 살았다”…독일 총기 난사 피한 아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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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김원효, 정형돈·한유라 부부와 독일 뮌헨을 여행하던 중 총기 난사 사건을 피했던 일을 공개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코미디언 심진화가 과거 독일 여행 중 정형돈의 화장실 고집 덕분에 총기 난사 사건 현장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37년 만에 신곡 ‘지구별의 연인’을 발표한 구창모와 20년 만에 신곡 ‘인생길’을 발표한 김범룡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심진화가 과거 독일 여행에서 겪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심진화는 남편 김원효, 정형돈·한유라 부부와 함께 독일 뮌헨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떠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뮌헨에서는 맥주 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일행은 여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심진화는 “정형돈 씨는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화장실부터 가야 하는 사람”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행은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까운 쇼핑몰 화장실을 이용하자고 했지만 정형돈은 숙소 화장실을 이용하겠다며 숙소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한다.심진화는 당시 정형돈의 행동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럼 시간이 얼마나 낭비되느냐.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였다”며 속으로 “형돈 오빠는 왜 여행 와서 사람한테 피해를 끼치느냐”고 불만을 품었다고 말했다.결국 일행은 정형돈의 뜻대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런데 숙소에 도착한 직후 상황이 급변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심진화는 “숙소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밖에서 총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군중이 몰려오는 소리와 사람들의 고성이 들렸다. 구름떼 같은 사람들이 막 달려가고 경찰까지 왔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분위기를 설명했다.창밖을 통해 사람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모습을 본 일행은 그제야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진화가 언급한 사건은 2016년 독일 뮌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었다.심진화는 만약 정형돈이 숙소 화장실을 고집하지 않았다면 일행 역시 사건이 벌어진 인근에 계속 머물렀을 가능성이 있었다며 당시를 아찔하게 돌아봤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그는 “정말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을 뻔했다”며 “결과적으로 형돈 오빠가 화장실 때문에 숙소로 발걸음을 돌린 덕분에 우리가 살았다”고 말했다.조금 전까지만 해도 정형돈 때문에 여행 시간이 지체된다며 불만을 가졌던 심진화의 생각은 사건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심진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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