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더닝, 오릭스 상대 3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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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더닝, 오릭스 상대 3이닝 무실점 쾌투!

입력 : 2026.03.03 13:40

위력이 대단했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일전은 WBC 사무국이 마련한 공식 평가전이다. 전날(2일) 평가전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3-3으로 비긴 류지현호는 이날 오릭스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 뒤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릭스전 선발투수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 출격한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9번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친 우완투수다.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으며, 빅리그 통산 136경기(593.1이닝)에서 28승 32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4를 적어냈다.

이런 더닝은 이번 WBC에서 선발 또는 롱릴리프로 활약할 전망.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은 더닝의 투구 계획에 대해 “2~3이닝, 투구 수 45개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닝은 1회말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선두타자 무네 유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니시카와 료마(우익수 플라이), 구레바야시 고타로(삼진), 오타 료(2루수 땅볼)를 차례로 막아냈다.

2회말에도 깔끔했다. 밥 시모어를 중견수 플라이로 이끌었다. 히로오카 다이시에게는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지만, 나카가와 케이타, 스기사와 류를 각각 유격수 땅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회말에는 실책 불운이 겹쳤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쿠나카 쇼, 무네를 각각 유격수 땅볼, 2루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김주원(NC 다이노스), 김혜성(LA 다저스)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에 몰렸다. 다행히 니시카와(2루수 플라이), 구레바야시(유격수 플라이), 오타(유격수 땅볼)를 연달아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는 37구였다. 한국은 4회말 들어 좌완 송승기(LG 트윈스)를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한편 한국은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7-3으로 앞서있다. 2회초 박동원(LG)의 1타점 좌전 적시타와 김주원의 땅볼 타점,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좌중월 3점포, 안현민(KT위즈)의 1타점 적시타로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4회말 송승기가 3자책점을 기록했으나, 5회초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평가전 한국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한국 선발 투수 데인 더닝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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