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속도, 주가가 못따라갑니다”…삼성전기 목표가 175만원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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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실적개선 속도, 주가가 못따라갑니다”…삼성전기 목표가 175만원 [오늘 나온 보고서] 업데이트 : 2026.10.20 09:07 닫기 IBK證 “현재 대비 50% 상승여력”3분기 영업이익 156% 급증할듯실적개선에 내년 4.4조 이익 전망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해외 고객 초청행사(SCC)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관련 부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공급 부족으로 제품 가격과 수익성이 동반 상승하고 있지만, AI 투자 둔화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IBK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9일 종가인 117만원과 비교하면 약 49.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3조8313억원, 영업이익을 6668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영업이익은 156.2% 증가하는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51.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6075억원에서 6668억원으로 9.8% 상향 조정했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판매가격 인상, 공장 가동률 상승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사업부별로는 AI 서버용 부품을 생산하는 패키지와 컴포넌트 사업부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3분기 패키지 사업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0.3% 증가한 9284억원, 컴포넌트 사업부는 19.2% 늘어난 1조9664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광학 사업부 매출액은 9.6% 감소한 9365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수익성 개선 폭은 더욱 크다. 패키지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1.9%로 전 분기 13.8%에서 8.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컴포넌트 사업부 역시 같은 기간 17.7%에서 22.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2분기 12.7%에서 3분기 17.4%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매출액은 기존 14조969억원에서 14조4622억원으로 2.6%, 영업이익은 1조9559억원에서 2조1883억원으로 11.9%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9130억원의 두 배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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