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데뷔 초 사인회서 뺨 맞아..어르신들에게 욕 많이 먹어"[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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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배우 신현준이 '장군의 아들'로 인해 사인회에서 뺨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신현준 씨 하면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장군의 아들' 하야시,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보여주셨을 때가 20대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신현준은 "대학교 때 '장군의 아들' 책을 너무 재밌게 봤다. 다들 김두한 때문에 책을 읽어나가는데 저는 하야시가 너무 멋있었다. 그런데 오디션을 하더라. 전체 신인으로 영화를 찍겠다고 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얘기를 못 하고 오디션을 봤는데 제가 거의 마지막이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안성기 선배님, 강수연 선배님 등 다 앉아 계셨다. 다들 김두한 하겠다고 왔는데 저는 하야시 하겠다고 하니까 '그래?' 하시더라. 임권택 감독님이 일어를 할 수 있냐고 하셔서 때마침 자매 대학이 일본 대학이어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간단한 일본어를 했다. 너무 좋아하셨다. 저는 처음부터 하야시로 캐스팅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혹시 종로 쪽에서 맞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신현준은 "부산에서 사인회를 하는데 엄청 사람이 많았다. 눈을 보고 사인을 못 했다. 빨리빨리 해주는데 누가 제 뺨을 빡 때렸다. 너무 놀랐는데 영화 속에서도 등장했던 분 중 한 분이셨다. 김동해의 오른팔 분이셨는데 '나쁜 놈'이라 하셨다. 너무 몰입해서 보셨다. 그때부터 사인회 다닐 때는 항상 보디가드분들이 옆에 계셨다. 어르신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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