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BIS 출신 경제학자 vs 미국 월가 출신 은행가
<플러스 포인트>
▶한·미 중앙은행 모두 금리 인상 국면 진입
▶중앙은행장 성향과 정치권과의 관계따라 금리 향방 결정
▶10년물 채권 투자할 때는 이자수익에 초점두고 매매차익 노려야
2026년 상반기 서울과 워싱턴의 통화정책 사령탑이 동시에 교체됐다. 4월 21일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 출신의 세계적 석학 신현송 박사가 제28대 한국은행 총재로 취임했고, 5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가 제롬 파월의 뒤를 이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올랐다. 두 사람은 출신도, 화법도, 정책 운용의 문법도 전혀 다르지만, 7월 현재까지 두 중앙은행의 방향은 같은 쪽을 향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가와의 싸움과 금리 상승이다.
신현송 총재의 이력은 경제학자로서 매우 이상적이다. 옥스퍼드에서 철학·정치·경제학(PPE)을 시작으로 경제학 박사까지 마쳤고, 프린스턴대 석좌교수를 거쳐 2014년부터 10년 넘게 BIS 통화경제국장으로 세계 중앙은행들의 연구를 총괄했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