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소방청장에 최용철,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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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소방청장에 최용철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임 소방청장에 최용철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최 신임 청장은 전임 김승룡 전 청장이 개인 비위 의혹으로 감찰을 받다 6월 물러나자 청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최 신임 청장은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직한 뒤 일선 소방 현장과 중앙 행정기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6월에는 소방정감으로 승진해 소방청 차장에 임명됐다. 27년 동안 일선 구조 현장과 핵심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쳐 현장 감각과 행정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최 신임 청장은 김 전 청장의 면직으로 소방청장 자리가 비면서 차장으로서 소방청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김 전 청장은 3월 7대 소방청장으로 취임했지만 국외출장 과정 등을 둘러싼 개인 비위 의혹이 불거지면서 약 3개월 만에 물러났다. 당시 관용차 부적절 이용과 업무추진비, 갑질 등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지만 청와대는 구체적인 감찰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정성 신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청와대 제공 한편 이 대통령은 같은날 대미 협상을 책임지는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지낸 정통 통상 관료다. 30년 가까이 통상·무역정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을 맡았고 대미 관세협상 태스크포스(TF) 실무수석대표로도 활동했다.박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관세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에서 실무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된다. 미국은 최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신속한 이행을 압박하고 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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