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용 사과+서출구 공항장애 호소…상처로 얼룩진 ‘피의 게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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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용[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웨이브의 두뇌·피지컬 생존게임 ‘피의 게임X’가 과도한 폭력성과 현장 안전성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다. 출연자 간 과열된 열기와 마찰이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당사자들의 사과와 비하인드가 이어지며 파장이 확대되는 모양새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24일 공개된 5회로, 해당 회차에는 ‘피의게임’ 시리즈의 시그니처와 같은 ‘약탈의 날’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60분간 무력을 포함한 어떠한 전력도 허용되는 규칙 아래 자금 쟁탈전이 벌어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 서출구와 상대팀 신승용의 물리적 대치가 벌어졌고, 서출구에 들려있던 돈가방을 빼앗은 신승용은 다른 출연진 이상민과 박지민을 상대로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예능의 선을 넘은 듯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신승용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나오기 전부터 욕먹을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방송을 보니까 제 모습이 참 별로더라”며 “방송 보자마자 이상민, 박지민, 서출구에게 전화해서 다시 한 번 사과했다”고 밝혔다.손목 부상을 당한 서출구에게도 “꼭 치료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저로 인하여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은 꼭 지겠다”고 전하면서 “저의 행동을 카메라를 통해 보니 너무 폭력적이라 보기에 불편했다. 어떠한 말과 변명으로도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 참 죄송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부상을 입은 뒤 불만을 토로하며 게임을 이어가지 못한 서출구에게도 비난이 화살이 향했다. 해당 회차에서 보여진 수준의 무력이나 과열 양상은 이전 ‘피의게임’ 시리즈들에서 정상참작 됐던만큼, ‘충분히 예측가능한 상황이었다’, ‘피의 게임 경력직(서출구)답지 않은 과민함’이란 반응이 그 예다.일례로 한 누리꾼은 ‘피의게임’ 시즌3 ‘약탈의 날’ 미션에서 일부 출연진들이 오함마를 들고 유리창을 깨부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두뇌·피지컬 생존게임’을 표방하는 ‘피의 게임’과 다른 서바이벌과의 차이점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게임을 ‘중도 포기’한 이번 출연진들을 향한 아쉬움이 쏟아졌다.사진캡처 | 서출구 SNS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가 이어지자 서출구는 26일 SNS를 통해 “살면서 어느 정도의 오해나 손해는 감수하며 살려 애썼으나, 어제 새벽 난생처음 공황발작을 겪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제가 현장에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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