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로 돌아온 ‘야구여왕2’…‘끝장 테스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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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야구여왕2’가 새 시즌을 함께할 최종 멤버 선발 과정을 공개한다. 추신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마지막 한 명의 선수를 결정하기 위해 강도 높은 테스트를 진행한다.

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는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시즌2 트라이아웃 현장이 그려진다. 총 308명의 지원자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8명만이 마지막 관문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심사 결과 두 명은 만장일치로 합격했지만,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에 선수들의 실전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평가가 이어진다.

수비 테스트에서는 정확한 스텝과 안정적인 송구 능력을 갖춘 지원자들이 잇달아 눈도장을 찍는다. 내야 수비를 소화하는 참가자들의 탄탄한 기본기에 원년 멤버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성연은 한 지원자의 플레이를 지켜본 뒤 “인정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주장 김온아 역시 “누굴 뽑아야 하냐”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최종 선발의 승부처는 타격 테스트였다. 윤석민 코치가 직접 마운드에 올라 전력 투구에 나서며 지원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빠른 구속과 묵직한 공에 현장에서는 “직구가 아니라 미사일 같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초구부터 정확하게 배트를 맞히는 지원자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예상 이상의 기량을 확인한 추신수 감독은 “구단에서 엔트리를 더 늘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음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 한 명의 합격자를 두고 끝까지 신중한 판단을 이어간다.

과연 혹독한 검증을 통과해 블랙퀸즈 유니폼을 입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채널A ‘야구여왕2’는 비시즌 동안 한층 성장한 기존 선수들과 새 얼굴들의 합류를 통해 더욱 강해진 블랙퀸즈의 도전을 담는다. 첫 방송은 9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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