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수원FC와 선두 추격에 나서는 울산HD다.
수원FC와 울산은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수원FC는 2무 2패(승점 2)로 11위에, 울산은 3승 1패(승점 9)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는 지동원, 루안, 안데르손, 김재성, 박용희, 이재원, 서재민, 이지솔, 이현용, 이용, 안준수가 나선다.
울산은 허율, 엄원상, 윤재석, 고승범, 라카바, 정우영, 윤종규, 박민서, 서명관, 김영권, 조현우가 출전한다.
여전히 첫 승이 없는 수원FC다. 지난 4경기 동안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득점 또한 필요한 상황, 현재까지 1득점 4실점이다. 여전히 안데르손의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고, 새로 합류한 싸박, 오프키르, 루안은 적응 중이다.
울산은 개막전 FC안양과 홈 경기 패배가 예방 주사가 됐다.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4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부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선두 구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전은 제주SK를 꺾고 한 걸음 치고 나갔다. 울산은 추격에 나선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