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월드컵 우승 이끈 데라푸엔테 감독과 2032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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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축구협회 이사회 만장일치 승인…유로 2028·2032, 2030 월드컵까지 지휘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 뉴스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2032년까지 ‘무적함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2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데 라 푸엔테 감독과의 계약을 2032년까지 늘리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스페인이 2026 월드컵 정상에 오른 뒤 이뤄졌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앞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8과 2032, 2030 월드컵까지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013년 5월 스페인 19세 이하(U19)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이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2022년 12월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라파엘 루산 RFEF 회장은 “우리는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원한다”며 “데 라 푸엔테 감독과 그가 이끄는 프로젝트에 대한 믿음을 토대로 여러 해 동안 중요한 대회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이끈 감독”이라며 “14년 동안 협회와 함께한 만큼 RFEF에서 긴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스페인을 맡아 월드컵과 유로,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FEF는 추후 데 라 푸엔테 감독과 스페인 축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연장 행사를 열 예정이다.

스페인은 유로 이번 달과 다음 달 초 열리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도 나서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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