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챔프전 맞상대 도로공사 꺾고 컵대회 우승…통산 최다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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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외국인 실바(가운데·5번)가 18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이 확정된 후 두 팔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이날 GS칼텍스는 도로공사에 3-2로 승리하며 통산 7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팀 내 최다인 30점을 기록한 실바는 최우수선수가 됐다. KOVO 제공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정상에 올랐다.GS칼텍스는 18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3, 26-28, 18-25, 25-22, 15-5)로 승리했다.2025~2026시즌 시즌 도로공사와의 V리그 챔프전에서 승리해 우승했던 GS칼텍스는 이번 컵대회에서도 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GS칼텍스는 통산 7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실바가 차지했다. 실바는 기자단 투표에서 28표를 얻어 팀 동료 권민지(4표)와 타나차(2표)를 제쳤다.실바는 결승전에서도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컵대회 우승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이영택 GS칼텍스 감독. KOVO 제공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2, 3세트를 내줘 힘들지 않겠나 싶었는데, 선수들이 해냈다. 대단하다”라며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으로 선수들 간에 믿음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도로공사로서는 뒷심이 아쉬웠다. 첫 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며 2011년 이후 15년 만의 컵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4, 5세트를 내리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최종 승부처였던 5세트에서는 범실을 8개나 하며 자멸했다. 김영래 도로공사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주문했던 부분이 있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 같다”라며 “팀은 약 70% 만들어졌다고 판단된다. 상황에 맞는 플레이들을 더 연구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컵대회 남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여수=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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