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후에도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 30분 집계에 이어 오후 2시 30분에도 1·2위가 바뀌지 않았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후 2시 30분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시각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83% 내린 30만원에 거래됐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적정주가 42만원을 제시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 및 낸드(NAND) 2분기 판가가 각각 49%, 59% 분기 대비 상승하며 산업 평균을 웃돌 전망”이라며 “수익성 중심 경영이 빛나는 시점”이라고 했다.
순매수 2위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미래에셋증권(-2.34%, 5만원)이었다. 스페이스X 상장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내렸음에도 초고수들은 장 내내 미래에셋증권을 집중 매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지배순이익이 1조200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2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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