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목표 기업가치 상향 소식에…미래에셋벤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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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3 09:44 수정2026.04.03 09:44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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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을 앞두고 목표 기업가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3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50원(7.57%) 오른 2만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4%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또 아주IB투자(3.76%)와 미래에셋증권(3.0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를 최대 2조달러(약 3022조원)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당초 보도된 목표인 1조7500억달러보다 14% 높아진 수준이다. 또 지난 2월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면서 평가한 기업가치 규모인 1조2500억달러를 훌쩍 넘어선다.

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는 위성 기반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와 대형 우주선 '스타십' 사업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오는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예비 상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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