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4’, 800만 돌파…‘놀란 파워’ 오디세이도 700만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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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4’, 800만 돌파…‘놀란 파워’ 오디세이도 700만 뚫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ㅣ유니버설픽쳐스,  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ㅣ유니버설픽쳐스, 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와 ‘오디세이’가 나란히 누적 관객 800만 명과 7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판 흥행을 이끌었다.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3일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 80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자신이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혼란과 외로움 속에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젠데이아와 제이컵 바탈론 등 전작의 주요 배우들도 다시 출연했다.

특히 전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국내 관객 기록을 모두 넘어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역시 같은 날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9일 만의 기록으로, 올해 흥행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4일째 7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있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련을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2016)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오디세이로 또 하나의 천만 영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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