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한·대만 음악 교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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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AI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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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한국과 대만의 음악 산업을 잇는 뜻깊은 교류의 장 ‘2026년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인 서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열렸다. 이틀간 270여 명의 관객 및 한·대만 음악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음악 시장의 동반 성장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잔다리 페스타’,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수, 바이 바이 배드맨, 보이콜드 등 한국 뮤지션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someshiit(썸쉿), Wayne‘s So Sad(웨인스 소 새드), Huan Huan(환 환) 등 대만 아티스트들과 1대1 매칭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OHAN(오한), Lucky Records(럭키레코즈), We Tell Creations(위텔크리에이션), Flesh Juicer(플래시 쥬서), The Cave(더 케이브) 등 대만 현지 레이블 및 기업 관계자들과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글로벌 협업 창구를 모색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대만 인디 씬의 현재를 보여주는 라이브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첫 내한 무대를 가진 밴드 Huan Huan은 그들의 대표곡 ‘I’d Better Be On Time’과 미발표 신곡 ‘Answer’을 최초 공개했다.

이어 래퍼 someshiit은 ‘Du Fu’와 한국 인디 밴드 CHS와 협업한 곡 ‘Kinds of Kindness’를 라이브로 소화했고, 펑크 록 밴드 Wayne’s So Sad가 배턴을 이어 받았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YG PLUS, 유니버설 뮤직 재팬, 마운드미디어 등 국내외 대표 음악 기업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글로벌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음악적 연대를 일궈내며 글로벌 음악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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