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캉, AI 버추얼 모델에
인트레디웨어 스포츠스타 인지도 합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본격 공략
국내 최초 AI 버추얼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스튜디오캉(STUDIOKANG)과 글로벌 압박밴드 브랜드 인크레디웨어가 손을 잡았다.
스튜디오캉과 인크레디웨어는 AI 기술 기반의 버추얼 전속 모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해외 시장 진출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크레디웨어는 조코비치,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등 다양한 종목의 세계 최고 스포츠 스타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압박밴드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캉은 AI 버추얼 모델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인크레디웨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비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캉을 운영하는 인플스톡의 강동훈 대표는 “세계 최초 AI 패션 매거진 VOTUS AI와 수출기업 지원 솔루션 Voost-AI 제작 및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크레디웨어와 협업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이미지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로 협업 범위를 확장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크레디웨어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압박밴드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크레디웨어 코리아의 박지홍 대표는 “올해 9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다양한 협업과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며 “스튜디오캉과 함께 고비용의 촬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속 버추얼 휴먼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