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의 왕’ 배준호, 英 챔피언십이 좁다···‘스트라이커로 이주의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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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1·스토크 시티)가 또 한 번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사무국은 11월 8일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배준호가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SNS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SNS

배준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배준호.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배준호는 2일 홈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챔피언십 1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맞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배준호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7분 승기를 가져왔다. 배준호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깁슨의 헤더골로 이어졌다.

스토크는 깁슨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면서 리그 4경기 무승(3무 1패)에서 탈출했다.

배준호는 6일 블랙번 원정에서도 투톱의 한 자릴 책임지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올 시즌 챔피언십 13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배준호는 올 시즌 스토크에서 최다 도움을 기록 중이다.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SNS

배준호. 사진=스토크시티 SNS

챔피언십에서의 검증은 이미 끝났다.

배준호는 2023-24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는 2023-24시즌 스토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배준호는 유럽 데뷔 시즌부터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준호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스토크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배준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준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준호. 사진=연합뉴스

배준호. 사진=연합뉴스

배준호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배준호는 6월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 원정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배준호는 10월 A매치 2연전에서도 모두 교체 출전해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연승에 이바지했다.

특히나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경기에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배준호. 사진=대한축구협회

배준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 6차전을 앞둔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다.

축구계가 배준호의 가파른 성장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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