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IP 공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주식회사 스타콘텐츠(대표 신두섭)가 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웹툰 및 웹소설 IP를 대거 공개한다.
이번 페어에서 스타콘텐츠는 대표작인 ‘하나돌’과 ‘천사소녀 네티’를 중심으로 그동안 비공개로 준비해 온 보컬로이드 프로젝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해 화려한 부스 연출로 주목받아 온 스타콘텐츠는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나돌’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생생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천사소녀 네티’의 소식은 기존 팬들의 향수와 MZ세대의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두섭 대표는 “국내외 많은 바이어도 참여하는 이번 페어를 통해 스타콘텐츠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케이 팝 데몬 헌터즈”와 같은 K팝과 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보컬로이드를 통해 독창적인 IP세계관을 구축, 육성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며 강조했다.
이어 신두섭 대표는 “앞으로도 웹툰, 웹소설을 넘어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IP를 확장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를 통해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콘텐츠는 이번 페어를 시작으로 국내외 여러 행사와 기업을 통해 자사의 IP를 더욱 활발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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