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발사·우주 AI 실증 … 美우주ETF 볕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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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스타십 발사·우주 AI 실증 … 美우주ETF 볕드나 입력 : 2026.09.28 17:46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X·구글 잇단 우주行이벤트 성공땐 반등 기대 우주산업을 둘러싼 대형 이벤트가 잇달아 예고되면서 최근 부진했던 우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페이스X '스타십'의 첫 궤도 비행과 구글 우주 데이터센터 연구 프로젝트의 첫 실험 위성 발사가 예정된 가운데 관련 ETF가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8일(현지시간)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의 14차 시험 비행에 나선다. 당초 지난 22일로 예정됐다가 연기된 이번 비행에서는 신형 스타링크 V3 위성 26기가 처음으로 실제 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선체에는 앞선 13차 시험기에서 회수된 내열타일 2장이 재장착돼 스페이스X의 첫 타일 재사용 사례가 된다. 특히 이번 비행은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수익 창출과 연결되는 비행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스타십의 시험 단계를 넘어 스타링크 V3를 실제 운송하는 임무이기 때문이다. 또 앞선 비행에서 회수한 내열타일 2장을 다시 사용하는 스타십 최초의 타일 재사용 시도이기도 하다. 다음달 1일에는 구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의 첫 실험 위성 발사가 예정돼 있다. 구글은 이번 실험에서 자체 인공지능(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가 우주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프로젝트 선캐처는 장기적으로 태양광을 활용하는 위성에 AI 연산 장치를 탑재하고 위성 간 광통신으로 연결해 우주에서 대규모 AI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우주 공간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경우 지상의 전력망과 용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처럼 우주산업을 둘러싼 대형 이벤트가 잇따르면서 관련 ETF가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올해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줄상장된 우주 ETF들은 최근 3개월간 일제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순자산 규모가 3000억원을 넘는 우주 관련 ETF 4종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모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TIGER 미국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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