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년 장애인 작가 협업 머그·텀블러 출시… “인식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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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굿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굿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공모전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굿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열린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종류는 ▲커뮤니티 하모니 플레어 콜드컵 ▲SS 커뮤니티 러브 케셀 텀블러 ▲커뮤니티 스텔라 시온 머그 및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다. 스타벅스는 굿즈의 판매 수량당 300원씩을 적립해 관련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콜드컵 디자인은 대상 수상작인 정안나 작가의 ‘어떤 색이나 어떤 모양이나 괜찮아’를 담아냈다. 해당 작품은 서로 다른 색과 모양, 맛을 가진 야채와 과일을 통해 ‘다름은 부족함이 아닌 각자의 개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 작가는 “수박과 바나나, 양파와 오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색과 맛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 자기 자신과 모두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상 수상작인 안소현 작가의 ‘여름맞이 LOVE’는 푸르른 여름의 야외 수영장에서 함께 즐기는 장애인의 모습을 LOVE 형태로 형상화해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표현했다. 해당 작품은 텀블러로 출시된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유경룡 작가의 ‘다름을 잇고 별빛을 향해 달린다’는 서로 다른 빛이 연결돼 새로운 별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통해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해당 작품은 머그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1년부터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1550명이 참여해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전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청년에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수상작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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