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결제액 3주 만에 다시 반등…“소비 심리 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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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추정금액 242억, 12.8% ↑…30억가량 회복
앱 신규 설치건수, 주간 활성 사용자 수도 오름세 보여

사진은 한 서울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6.1 뉴스1

사진은 한 서울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2026.6.1 뉴스1
스타벅스코리아의 결제 추정금액이 ‘탱크데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사태 발생 이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반등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7일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은 242억 613만 원으로 전주(5월 25~31일) 대비 12.8% 신장했다. 탱크데이 논란이 발생한 5월 셋째주(18~24일)보다는 2.2% 올랐다.

탱크데이 논란 직전인 321억 6353만 원보다는 약 80억 원 차이가 나지만, 사태 발생 이후 2주 동안 107억 원가량 감소했던 결제추정 금액이 약 30억 원 회복된 것이다.

앱 신규 설치 건수도 다시 늘어났다. 이달 1~7일 앱 신규 설치 건수도 4만 3540건으로 4만 건대에 올라섰다. 5월 셋째 주 각 3만 6994건, 넷째주 3만 4240건으로 감소하던 앱 신규 설치 건수가 반등했다.

주간 활성 사용자 수(WAU) 역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간 사용자 수는 399만 명으로 전주(385만 명) 대비 3.6% 늘어났다. 다만 2주 전(409만 명) 대비 2.4% 감소했다.

스타벅스의 결제 추정 금액과 앱 신규 실치 건수, 사용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은 불매운동의 여파가 다소 가라앉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1위에 1만 3900원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가, 2위에는 스타벅스 5만 원 상품권이, 4위에는 스타벅스 3만 원 상품권, 6위 1만 7700원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가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탱크데이 논란이 발생한 이후 결제추정 금액이 가장 높았다”면서도 “소비심리가 논란 이전 수준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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