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부터 화장대까지…IFA 채운 ‘생활밀착형 이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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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26]로봇청소기 기술, 정원·수영장으로 확장마사지기·레이저 마스크 등 헬스케어 부상LG전자, 자체 모터 활용한 드라이어 첫선다이슨도 AI 칫솔로 구강관리 시장 진출 등록 2026-09-06 오후 3:37:53 수정 2026-09-06 오후 7:29:43 가 가 [베를린=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6’ 전시장 야외 잔디밭에서는 로봇들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납작한 가정용 제품이 잔디 사이를 오가는가 하면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상업용 로봇도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장 안에 마련된 수조에서는 또 다른 로봇이 바닥과 벽면을 타고 다니며 물속 이물질을 빨아들였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6’ LG전자 전시관에 자체 모터 기술을 적용한 헤어드라이어가 전시돼 있다. LG전자가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송재민 기자)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6’ 드리미 전시관에 헤어드라이어 등 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진=송재민 기자)거실 바닥을 청소하던 로봇이 현관문을 넘어 정원과 수영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것이다. 로봇청소기에서 쌓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인식, 경로 설계 기술이 야외 공간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었다. 올해 IFA가 ‘아웃도어 쿠킹·가드닝’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도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한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로보락은 첫 수영장 청소 로봇 ‘락아쿠아 P1’을 선보였다. 카메라로 장애물과 오염 상태를 파악해 수영장 바닥부터 벽과 수면 경계까지 이동하며 청소한다. 잔디 관리 로봇에는 라이다와 카메라를 탑재해 별도의 경계선을 설치하지 않고도 작업 구역을 인식하도록 했다. 청소의 무대가 실내에서 집 안팎 전체로 넓어진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6’에서 로봇 잔디깎이 ‘라이모 원 플러스’가 45도 경사로를 오르는 주행 시연을 하고 있다. (영상=송재민 기자)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6’ 위봇 전시관에서 수영장 청소 로봇이 물속 바닥과 벽면을 이동하며 청소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영상=송재민 기자)가전의 경계는 마당에서 멈추지 않았다.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자 헤어드라이어와 스타일링 기기, 레이저 마스크, 마사지기와 안마의자가 관람객을 맞았다. 일부 관람객은 안마의자에 몸을 맡겼고 다른 한편에서는 얼굴에 기기를 쓴 채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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