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령관 "장갑차 출동 안 해…총기는 차량에 두고 수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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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계엄 당시 국회에서 직접 현장을 지휘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은 출동한 병력에게 "차량에 총기를 두고 맨몸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과 장병의 안전을 우려해 장갑차도 출동시키지 않았다며 국민과 당시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신영빈 기자입니다. 【 기자 】 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동 명령을 내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TV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10분 전 김 전 장관이 집무실에서 대기하라고 했고, 계엄이 선포되자 전화를 걸어 국회로 가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인터뷰 :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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