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적주택 내년까지 10만가구 입주…전월세 불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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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지역 공공매입임대 무제한 매입3기 신도시 인천계양 12월 첫 입주 시작2030년까지 보편형 공공임대 19만가구 공급20년 장기 민간임대·전월세 안심신탁 추진 등록 2026-10-16 오후 4:00:03 수정 2026-10-16 오후 4:00:03 가 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정부가 입주물량 감소에 따른 전월세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수도권 공적주택 10만 가구의 입주를 추진한다. 최근 서울의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실제 입주물량 확대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단기 공급 확대와 주거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월세시장 안정과제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9·7 공급대책과 올해 5월 단기 공급방안, 8·13 신속공급 방안, 9·21 주거안정플랜 등을 통해 내놓은 기존 공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구체화한 것이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전월세시장이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공급 확대와 주거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최근 전세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전세가격도 6월부터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지수는 7월부터, 실거래가격지수는 6월부터 상승폭이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에 일정 부분 안정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정부는 우선 올해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수도권 공적주택 약 10만가구의 입주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8만 7000가구로 전세임대 4만 5000가구, 매입임대 2만 9000가구, 건설임대 8000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5000가구 등이다. 공공분양은 9000가구다. 공공임대 공급을 늘리기 위해 수도권 규제지역에서는 내년까지 공공매입임대주택을 사실상 제한 없이 매입한다. 공공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기존 주택이나 신축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에서 신축매입임대 4만 가구를 착공하고 향후 3년간 서울에서 2만 가구 이상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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