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 명찰 보니 이름 대신 '일련번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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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감독관을 찾아가 '인생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런 일이 또 없게 하겠다며 올해 수능 감독관들은 명찰에 이름 대신 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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