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Lezhin Snack)’이 지난 2월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숏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레진스낵은 가입자 1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주간 요금제’를 전격 도입,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자극보다 품질… 출시 두 달 만에 ‘10만 가입자’ 사로잡아
레진스낵은 공식 런칭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기존 시장의 저가형·자극적 소재 위주 콘텐츠에서 탈피해, 탄탄한 서사를 갖춘 ‘고퀄리티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트렌드에 민감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볼만한 숏드라마 플랫폼”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요금 체계도 개편했다. 기존 월간 요금제(36,000원) 외에 12,500원으로 이용 가능한 ‘주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숏폼 콘텐츠의 빠른 호흡을 즐기는 유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비용 부담은 낮추고 콘텐츠 접근성은 높였다. 이를 통해 숏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익 감독 등 신작 줄이어… "숏드라마도 이제 거장의 시대"
하반기에는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합류한 역대급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하는 ‘아버지의 집밥’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조슬예 감독의 스릴러 ‘절망vs소녀’, 이원석 감독의 ‘사랑하는 죽음’ 등 실력파 제작진의 신작이 줄지어 공개된다.
레진스낵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유연한 요금 모델을 통해 시장 표준을 정립한다는 전략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허흥범 대표이사는 “출시 이후 안정적인 지표를 통해 프리미엄 숏드라마에 대한 확실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요금제 개편과 강력한 라인업을 기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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