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물이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의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전반 5분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날 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티모시 틸먼의 패스를 받은 마크 델가도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하면서 단독 찬스를 만들었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골문 왼쪽 구석으로 밀어찼고, 이 공이 그대로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이 패스를 받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의심됐고 VAR 심판진도 이를 확인했지만, 결국 주심은 골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VAR 확인으로 경기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두 팔을 들어올리며 홈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이전까지 정규시즌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던 그는 월드컵 이후 세 경기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손흥민이 MLS에서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네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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