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통산 50호골…동료들 덕분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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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호골을 터뜨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무승부를 거뒀던 1차전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한 한국은 B조 단독 선두(승점 13점)를 달리고 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9분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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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A매치 통산 50호골을 터뜨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에 3대1로 승리했다.

오세훈과 손흥민, 배준호는 각각 한 골씩 터뜨리며 한국이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승부를 거뒀던 1차전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한 한국은 B조 단독 선두(승점 13점)를 달리고 있다. 2위 요르단과의 격차는 5점이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9분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한 그는 A매치 통산 50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승리를 차지해 기분이 너무 좋다. 쉬운 경기라고 생각했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가 승리여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A매치 130번째 경기에서 통산 50골을 달성한 그는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위 차범근(58골)과의 격차는 7골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많은 선배들과 함께 이름이 거론돼 영광스럽다.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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