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권상우 딸, 비혼 선언.."아빠는 그냥 싫다" 당황[뉴저지 손태영]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딸이 비혼을 선언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썸타는 부부 손태영 권상우가 미국에서 첫 야외 캠핑을 했더니..(+딸 리호 비혼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캣스킬의 오토캠핑장으로 떠난 부부는 차 안에서 딸 리호의 인생 계획을 경청했다. 리호는 "내가 변호사가 돼서 돈을 진짜 많이 벌면 아빠에게 펜트하우스를 사주고 차도 사주겠다. 조카들에게 제트기도 태워주고 그리스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딸의 큰 꿈에 손태영은 "야, 너 돈 많이 벌어야겠다"라고 감탄했고, 권상우는 "이제 집은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고 호응했다. 리호는 "내가 돈을 어떻게 버냐면 변호사가 되면 하루종일 빡세게 일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부부를 폭소케 했다.

권상우는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게 살라"고 조언했으나 리호는 "난 공부가 좋다"고 개의치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엄마, 아빠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 결혼하기 싫어?"라고 물었고, 리호는 "결혼하기 싫다"라고 즉답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리호는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해서 엄마랑 결혼 안 한다. 아빠는 싫다. 그냥 싫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태영은 "아빠로서는 좋지만, 남자로서는 별로라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리호는 그렇다고 대답해 권상우를 실망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