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항암 치료비 때문에…81세에 게임 유튜버 데뷔한 할머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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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81세 할머니가 손자의 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튜브 게임 채널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할머니는 마인크래프트를 배우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하여 채널에 올렸고, 현재 구독자는 21만 명에 달하며 기부금도 3만5000달러가 모였다.

최근 손자 잭이 암 완치 사실을 알리며, 할머니는 다른 노인들에게도 유튜브 도전을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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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래마 크래커스(GrammaCrackers)’ 갈무리]

[유튜브 채널 ‘그래마 크래커스(GrammaCrackers)’ 갈무리]

미국의 할머니가 게임으로 손자의 암 치료비를 마련해 화제다.

15일 온라인 모금·기부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수 자코(81세·여)는 게임용 유튜브 채널 ‘그래마 크래커스(GrammaCrackers)’를 개설했다. 채널명은 평소에 좋아하던 과자에서 따왔다.

할머니가 유튜버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손자 잭 셀프(17세·남)의 치료비 때문이었다. 잭은 지난 2024년 희귀성 육종암 진단을 받으면서 고강도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했다.

할머니는 게임과 거리가 멀었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손주들에게 마인크래프트 하는 법을 배웠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점차로 재미를 붙였다. 할머니는 마인크래프트를 배우고 즐기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백발의 할머니가 게임을 하는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현재 21만명을 넘어섰다. 두 달 전에 업로드한 첫 번째 영상은 60만뷰를 돌파했다.

할머니는 영상마다 설명란에 수익금은 잭의 치료비로 사용된다고 명시했다. 그러자 시청자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1달러부터 5000달러까지 다양한 금액을 후원했다. 고펀드미 기부함에는 3만5000달러(약 5100만원)가 모였다.

최근 잭은 암 완치 사실을 알렸다. 할머니의 사랑과 노력 덕분이다. 할머니는 “(다른 노인들도) 유튜브에 도전해 보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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