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근두운’을 토미카로…드래곤볼 시리즈 발매

다카라토미는 17일 미니카인 ‘토미카’와 올해 40주년을 맞은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협업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1탄으로는 ‘손오공의 근두운’과 ‘부르마의 캡슐 No.9 바이크’의 두 종이 출시됐다. 일본 판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각각 1320엔(약 1만2500원)이다. 제품은 내년 봄에 일본 완구 판매장과 다카라토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이 제품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대만 등 12개 지역에서도 판매된다.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카라토미는 ‘레드 리본군의 소형 전투기’와 ‘거북선인의 승합차’ ‘프리자의 소형 팟’ ‘우마왕의 차’ 등을 내년 발매 제품에 추가할 예정이다. 만화 속 한 장면을 토미카의 세계로 표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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