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13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온다.
MBC는 22일 오는 29일 라디오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손석희를 새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정오 시간대 신설되는 ‘손석희의 12시’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지난 2013년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끝으로 MBC 라디오를 떠난 지 13년 만의 정규 복귀다.
2000년부터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며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진행자로 자리매김했던 그는 이번에는 국제 이슈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과 깊이 있는 인터뷰로 청취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젠슨 황의 입국 시간이 속보로 뜨고, 트럼프의 한 마디가 주식시장을 흔드는 시대다. 세계의 흐름이 곧 나의 일상이 된 지금,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손석희는 지난 2013년 MBC에서 JTBC로 이적한 뒤 총괄사장으로 활약하다가 2023년 JTBC를 떠났다. 이후 2024년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로 친정 MBC에 복귀했다. ‘질문들’은 인기에 힘입어 시즌을 거듭했으며 지난 달 시즌4가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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