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분노+우울+존엄성 바닥"..시험관 중 오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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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난임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힘들게 우리가 아기를 가지려는 이유. 난임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인 추천으로 한의원을 찾거나 시험관 시술 상담을 받는 등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임라라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안갯속에 갇힌 느낌"이라고 막막함을 토로하자 손민수는 "내가 손을 휘저으면서 (안개를) 걷어주겠다"고 격려했다.

손민수의 위로에 임라라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다. 임라라는 손민수를 향해 "너는 아빠가 될 준비가 된 것 같은데 나는 엄마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답답해서 죽겠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집에 도착한 임라라는 소파에 쓰러져 울먹였다. 두 사람은 12년 차 커플임에도 아직 방귀를 트지 않은 상태이지만 임라라가 자기도 모르게 큰소리를 방귀를 뀌었기 때문.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너무 창피하다"고 말하며 얼굴을 못 들자 손민수는 "나는 그런 모습도 사랑한다"고 임라라를 위로했다.

임라라는 "가스가 차서 너무 힘들다. 방귀 소리가 너무 커서 놀랐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 안 보여주고 싶어서 혼자 모든 걸 감내해야 하나 싶어 너무 힘들었다. 방귀가 나올 때는 존엄성이 바닥나는 느낌이었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0년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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