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대통령 기자회견 30분 연기…오전 10시 3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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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연설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이 30분 연기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30분 연기되어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일곱 번째 공식 기자회견이다.여권에선 이 대통령 지지율이 5개월 만에 60% 후반에서 30%대까지 급락한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으로 국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연임개헌, 공소취소 논란 등을 직접 이 대통령이 해소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또 2기 내각 인선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신약 로비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 검찰 출신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여당 내 반발 등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다.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대미 투자 등 외교적 현안과 부동산, 주식 등 경제 정책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도 읽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친문(친문재인)계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지지율 이반 현상이 심각해 속절없이 무너지는 상황”이라며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신뢰를 철회하는 단계까지 가버린 것”이라고 했다.친명(친이재명)계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신뢰를 잃어버리면 우리가 더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지율이 반등하기보다 신뢰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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