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은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전은 지난주 발효된 열흘 간의 휴전이 오는 27일 종료를 앞둔 가운데 연장되는 것에 해당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직접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이스라엘 및 레바논의 고위급 대표들과 회담을 주재했다면서 “매우 잘 진행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양측은 최근 백악관에서 고위급 회담을 이어오며 휴전 연장과 향후 협상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담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서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중재 아래 33년 만에 첫 고위급 회담을 연 이후 9일 만에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1차 회담이 열린 지 이틀 뒤인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열흘 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휴전은 25일 종료될 예정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표는 이를 내달 중순까지 연장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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