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경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3.14포인트(5.23%) 내린 1142.16였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장보다 5.6% 하락한 7057.32에 거래되고 있다. 71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700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6366억 원, 5870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조1902억 원을 사들이며 방어에 나선 상황이다.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지자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한국 시간 13일 오전 3%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1분 기준 6.49% 내린 2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0.46% 급락해 200만 원 아래로 밀린 19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각에선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시킨 뒤 자금이 SK하이닉스 ADR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코스닥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1.40% 하락한 825.67에 거래되고 있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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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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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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