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대법관 탄핵 주장에 “당이 국민 뜻에 맞게 처리할 것”

22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국민의 뜻에 맞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언급하며 헌법파괴 세력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국민들이 이를 평가할 것임을 언급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반헌법적 세력의 연합으로 비판하고, 국민들에게 상기할 것을 제안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부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부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민주당 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저야 선출 후보이고 선거는 당과 선대위에서 치르는 것”이라며 “당이 국민의 뜻에 맞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삼척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법관 탄핵’ 추진 의사를 시사한 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의 현재 최고 당면과제는 헌법파괴 세력들에 책임을 묻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거 같은 느낌이라 아쉽다”며 “결국 국민들이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끼리 연합하는 거야 예측된 일 아니겠나”라며 “국민들이 과연 이 나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 스스로 돌아보는 게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한 결과 56.53%의 과반 득표를 얻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