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3대 특검 후보 조은석·민중기·이윤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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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민주, 3대 특검 후보 조은석·민중기·이윤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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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3대 특검법’에 따라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윤제 교수를 특별검사 후보로 추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후보 추천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으며, 추천 인물들은 수사능력과 조직 통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 당에서 접수된 후보자 중 특별검사를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지명 후 최장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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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2일 국회에서 ‘3대 특검’ 후보 추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윤제 교수를 추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젯밤 대통령이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을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후보 추천을 의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수사능력을 비롯해 특검 조직을 잘 통솔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들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내란 특검 후보로는 조 전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 후보로는 민 전 법원장, 채상병 특검 후보로는 이 교수가 각각 추천됐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이날 내란 특검 후보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김건희 특검 후보로 심재철 전 법무부 검찰국장, 채상병 특검 후보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등 3인을 추천했다.

각 당의 공문이 접수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 중 특별검사를 지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지명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장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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