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증시 훈풍도 소용 없다”…코스피 7000 붕괴,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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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증시 훈풍도 소용 없다”…코스피 7000 붕괴,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업데이트 : 2026.07.16 09:30 닫기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또다시 급락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4% 넘게 밀리며 7000선을 내줬고,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쏟아지며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0.28포인트(4.40%) 하락한 6964.1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323.91포인트(4.45%) 하락한 6960.5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0분 26초께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92포인트(5.22%) 내린 1104.40이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도매물가(PPI) 둔화와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만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81포인트(0.38%) 오른 7572.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22포인트(0.62%) 상승한 2만6269.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0억원, 51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924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6.80%), 제조(-5.59%), 의료·정밀기기(-2.63%), 건설(-2.40%), 유통(-2.35%)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3.78%), 섬유·의류(0.85%), 음식료·담배(0.53%), 부동산(0.65%), 비금속(0.37%) 등은 오름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대부분 파란불이 켜졌다. 특히 삼성전자(-5.72%), SK하이닉스(-8.60%)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SK스퀘어(-9.99%), 삼성전기(-8.49%), 현대차(-2.65%), 삼성생명(-1.48%), 삼성물산(-3.81%) 등이 급락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과 KB금융(2.53%)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6.58포인트(2.00%) 내린 812.85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35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25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LB(4.9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알테오젠(-2.25%), 주성엔지니어링(-5.87%), 레인보우로보틱스(-4.07%), 원익IPS(-5.61%), 리노공업(-2.95%), 피에스케이(-4.06%) 등이 급락 중이다.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및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 전자·반도체 기업입니다.
코스피 하락 국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중심 종목으로 언급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HBM과 파운드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코스피 하락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성능 SSD 등 차세대 제품군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의 ICT 분야 투자를 주도하며 반도체와 플랫폼 등 디지털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지주회사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는 시장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자산의 전략적 지분 보유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 구조를 유지합니다.

적층세라믹콘덴서와 카메라모듈,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기업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된 전기·전자 업종 급락 과정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서 주가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전장용 MLCC와 고성능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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