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방산 임베디드 시스템 기업 코츠테크놀로지(448710)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로부터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K-SAM1) ‘천마’에 적용되는 사격통제장치(FCS)의 국산화 연구개발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개발확인서는 방위사업청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개발 관리규정에 따라 국기연이 주관하는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사업의 최종 성공을 의미한다. 코츠테크놀로지는 2021년부터 48개월간 연구개발을 수행했으며, 군의 시험평가와 실사격 시험을 거쳐 체계 적합성을 입증하고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국산화한 사격통제용 컴퓨터는 천마의 표적 탐지와 정밀 타격을 수행하는 핵심 장비다. 회사는 기존 해외 원제작사에 의존하던 부품을 자체 기술로 대체해 유지보수 기간을 단축하고 부품 수급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국산화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천마 창정비(MRO)와 양산 사업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존 수입 부품을 당사의 임베디드 기술로 완벽히 대체함으로써 우리 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국산화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형 국방 연구개발의 모범사례를 이어가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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