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분기 경제성장률 1.0%, 전망 대폭 상회 ‘깜짝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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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속보] 3분기 경제성장률 1.0%, 전망 대폭 상회 ‘깜짝 성장’ 업데이트 : 2026.10.27 08:20 닫기 8월 전망치 0.3%보다 0.7%p 높아반도체 수출·설비투자 호조세실질 GDI 48년 9개월래 최대폭 증가 [삼성전자]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황과 정부 지출, 기업 투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반세기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인 3.3%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민간소비는 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수출·내수 부문 간 온도 차가 뚜렷했다.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0%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8월 제시한 3분기 성장률 전망치(0.3%)를 세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급반등했고, 2분기 0.6%에 이어 3분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2분기 3.7%에서 3분기 3.4%로 다소 떨어졌다.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가 모두 줄어 0.2% 줄어든 반면 정부소비는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9% 늘었다.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늘어 0.7%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를 위주로 4.1% 늘었다.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가 늘어 2.3% 증가했다.수출은 반도체, 기계 및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2.3% 증가했고, 수입도 원유,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이 늘어 2.4% 늘었다.민간소비는 승용차·가전제품 등 재화와 금융·음식 등 서비스가 모두 감소해 0.2% 줄었다. 2022년 4분기(-0.1%) 이후 15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감소 폭은 2022년 1분기(-1.0%) 이후 가장 컸다.내수의 기여도는 전분기 0.3%포인트에서 0.9%포인트로 확대됐으나 민간소비는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췄다. 정부소비와 투자 등이 이를 메웠다.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지난해 3분기보다 18.8% 급증했다. GDI 증가율은 2분기(15.7%)보다 크게 올라 1977년 4분기(19.0%) 이후 4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실질 GDI는 생산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수치로, 반도체 가격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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